□ 중소기업청(청장 金成珍)과 경남은행(은행장 鄭庚得)은 2005.1.11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『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』을 체결하고 매년 5,000억원 규모의 ""SMBA-KNB 하나로 대출"" 상품을 개발하여 경남·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하였음.


○ 본 협약체결은 최근 내수경기침체, 환율급등, 고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악화되고,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경남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.

□ 주요 협약 내용은

○ 매년 5,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 펀드를 조성하여 지방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

○ 중소기업청장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고, 대출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

○ 대출금의 0.1%를 중소기업 발전기금으로 출연하여 매년 최고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경남·울산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사용하며

○ ""SMBA-KNB 하나로 대출""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중소기업청, 경남은행 직원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·운영하기로 함

□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""SMBA-KNB(중소기업청-경남은행) 하나로 대출""을 2005년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

○ 이번 협약으로 경남·울산지역 소재 약 5,000개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,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

□ 중소기업청은 협약식에 앞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완화하기 위해

○ 신규대출 확대, 만기연장 및 연장시 추가 금리인상 자제를 요청하였으며

○ 평가방식도 재무제표 위주의 평가방식에서 기술성·사업성 위주의 신용평가시스템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하였음.

□ 또한 지역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

○ 협약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정책자금의 지방은행 예치 확대 및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 추가 배정 등을 관련기관과 협의할 계획임